2020-2학기 연극제작실습 캡스톤디자인 연극 <The Actor's Nightmare> 오디션 공고

학과 홈페이지에 공지할 오디션 공고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준호교수입니다.

기록적인 장마와 코로나로 여러 불편함이 가득한 여름방학을 보내셨을 거라 예상됩니다.
"끝날 때 까진, 끝난게 아니다." 우리의 열정을 대변하는 말로 많이 사용했지만, 이 말은 코로나에도 적용되는 듯 합니다.
부디 완전한 종식이 찾아올 때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냅시다.

우선 대본 문의가 많이 들어왔는데 방학 중 대본을 공유하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대본의 경우 저작권 절차를 지키자는 취지에서 공개하지 않았으며 향후 팀이 확정되면 공유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멋진 공연 만들어 봅시다.

감사합니다.


*2020_2학기 연극 <The Actor's Nightmare> 오디션 공고*

2020학년 2학기 연극 <The Actor's Nightmare>에 참여할 배우 및 크리에이티브 팀을 모집합니다.

◉ 크리에이티브 팀

- 조명, 음향, 무대, 의상 및 소품, 기획, 분장, 무대 감독, 조연출

◉ 오디션 개요

- 오디션 : 영상 오디션 진행. 지정된 대사와 자유 연기를 촬영하여 E-mail 접수.

- 지원자격 : 동서울대학교 2, 3학년 재학생. (단, 크리에이티브 팀에 한하여 1학년 지원 가능)

지원방법 : 첨부한 지원서를 작성하여 9월 7일 월요일 오후 4시까지 E-mail 접수. (1학년의 경우 16기 이한아 010-2409-0169 에게 희망 크리에이티브 팀 2지망을 작성해 개인적으로 연락.)

- 지원접수 메일 : yihanah0731@naver.com (파일명 : The Actor’s Nightmare_지원서_학번_이름)
 

◉ 작품 개요

- 작품명 : 『 The Actor’s Nightmare 』

- 작품 소개 : 미국의 극작가 크리스토퍼 듀랑의 작품으로, 배우가 무대에 오르는 꿈에서 영감을 받았다. 작품 내에서 배우들은 노엘 카워드의 ‘Private Lives’, 셰익스피어의 ‘햄릿’, 사무엘 베케트의 ‘Happy Days’ & ‘End Game’, 로버트 볼트의 ‘A man for all seasons’의 상징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발췌하여 짧은 연극을 진행한다.

- 지도교수 : 이준호 교수님

- 학생연출 : 16기 이한아

- 공연 일정 : 12월 (예정)

- 공연 장소 : 동서울대학교 8호관 지하 1층 TANK 4

 
◉ 오디션 항목

1. 지정 대사 (1인 1분 이내. 대사 끝까지 할 필요 없음.)

2. 자유 독백 (1인 2분 이내, 자신의 개성 및 캐릭터성이 돋보이는 독백.)
(단, 오디션 지원자 판단하에 캐릭터와 장면에 사용 가능한 특기가 있을시, 장면에 포함하여 진행.)


◉지정 대사
여자 : (햄릿, 왕의 망령을 보며 이야기한다.) 아, 저 애가 미쳐버렸구나. 아, 너야말로 왜 그러는 거냐? 허공을 노려보며 실체도 없는 곳을 향하여 이야기를 하니. 마음의 어지러움이 미친 듯이 눈에 드러나 마치 적의 급습에 놀라 깨어난 병사처럼, 잠자던 머리카락은 살아있는 것처럼, 쭈뼛쭈뼛 솟아 있지 않은가. 아, 착한 햄릿. 불타오르고 있는 그 혹란에 차가운 물을 끼얹어 진정해다오. 어디를 너는 노려보고 있는 거냐? 대체 누구에게 그런 말을 하고 있느냐? 전혀 아무것도 없잖니. 나의 눈은 멀쩡한데도. 아니, 너와 나 두 사람의 말소리밖에는. (망령이 사라진다.) 모두 너의 마음이 만든 망상이다! 그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환상은, 광증이 일어나면 곧잘 생겨나는 법이다. 아아- 햄릿. 너는 내 가슴을 둘로 찢어버렸다. 나는 어쩌면 좋으냐. 염려 마라. 말에는 숨결이, 그리고 숨결에는 목숨이 잠겨 있다면, 지금 네가 한 말을 누설할 만한 숨결도, 목숨도 나는 가지고 있지 않다. 아아, 잊고 있었구나. 그렇게 결정되었다지?

남자 : 쉿!!!!!! (셰익스피어의 극처럼 진정시킨다.) 이틀 전 밤인가, 여기 이 동료 마세러스와 버나도가 죽은 듯이 황량한 오밤중 망을 보고 있을 때 벌어진 중대한 일입니다. 선왕의 생전 모습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 무장을 한 그 형체가 그들 앞에 나타나 엄숙히, 출전하듯 천천히, 위엄있게 옆을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그 형체는 움직이면 닿을 수 있는 지휘봉 정도의 거리를 두고 당황하여 공포에 놀란 이들의 눈앞을 세 번이나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이들은 공포에 질려 멍하니 선 채 말 한마디를 걸지 못했습니다. 이 엄청난 비밀을 저한테만 이야기해주기에 저도 사흘 밤 동안 함께 망을 보았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 이들이 말한 시간에, 같은 형체로 틀림없이 그 망령이 나타났습니다. 신은 흡사 저의 손바닥을 들여다보듯 선왕의 모습을 잘 알고 있습니다.

◉ 프리 프로덕션 진행 상황

1) 저작권은 해결 중이며, 95% 해결되었습니다.

2) 연출부는 작품과 작가, 작품 속 수록된 작품들을 분석하는 중이며, 무대 디자인, 음향 디자인, 조명 디자인 초안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위 사항은 9월 첫 주 수업에 공유 할 예정입니다.)


☞별도의 문의 사항의 경우 16기 이한아 (010-2409-0169)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